라이딩을 하다가 우연히 찾은 짬뽕 맛집이랍니다.
가게는 공주로 가는 23번 국도 차령로를 따라가다 정안으로 빠지는 램프를 내려오면 바로 보인답니다.
이때가 막 점심시간 시작하는 시간이었는데 차가 7~8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점심시간이면 인근에서 많이 찾아오는 가게라 가게 앞에 주차된 차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게 앞 주차장이 넓어서 20~25대 이상은 문제없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가게 정문을 열면 오른쪽에 신발을 신은 채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 2 테이블이 있고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기다리셔야 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가 12시쯤이었는데 식사를 하는 중에 사람들이 엄청 밀려들더군요.
식사를 다 하고 나가보니 차도 두 배로 많아져 있었고요.
드디어 갈비 짬뽕이 나왔습니다.
이 짬뽕에는 낙지 한 마리, LA갈비 한 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들 홍합이라고 하는 담치도 많이 들어가 있고요.
저 많은 건더기를 옆으로 걷어내면 아래에 면이 있습니다.
면은 딱히 여느 중국집들과 다를 바 없는데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얼근한 맛, 너무 짜지도 않은 정말 맛있는 짬뽕 국물 맛입니다.
뭐라 잘 표현을 못하겠네요. 혹시 공주로 가실 일이 있다면 정안에 들러 한 번 맛을 보고 가세요.
가격은 1만 원입니다.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1만 원이 아깝지 않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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