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르는 자전거입니다.
4월 15일 성환천 억새길과 평택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총 주행 거리는 약 82km고요.
상승 고도 430m입니다.
완전 평지나 다름없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거이 평지입니다.
다만 라이딩 후반 낙타등이 계속 있어서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무난합니다.
특히나 성환천-평택호-갤러리아 백화점까지 한 바퀴 도는 코스는 60k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성성호수공원까지 가는데 10km, 갤러리아에서 복귀하는데 10km 정도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총 거리 80km입니다.
실제 라이딩 거리는 60km이니 부담 갖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이번 라이딩은 기록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PR이 몇 개인지... 행복하네요^^
신방동이나 용곡동에서 성성호수공원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용곡동이나 신방동, 청수동에서는 천안천을 따라 천안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천안역에 도착하시면 서부역사교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와서 서부역사 반대방향으로 향합니다. 그러면 곧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세요. 그리고 쭉 달립니다.
신라 스테이가 보일 때까지요. 여긴 길이 좁습니다. 휴일 아침에는 차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조심해야 합니다.
신라스테이가 보이면 좌회전합니다. 롯데마트 앞을 지납니다.
신한은행이 보이면 우회전합니다.
두정동부터는 위 사진처럼 쌍용대로 옆에 이렇게 별도의 도로가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쌍용대로 끝에는 북부 지하도가 있는데 직진하셔서 쭉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성성호수공원이 보입니다.
호수공원 둘레로 데크가 깔려있더군요.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보였습니다.
성성호수공원에서 성환천 억세길 자전거길을 타는 방법은 위화 같습니다.
화살표가 시작하는 장소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안전하게 횡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성환천을 따라 평택까지 가는 길은 아스팔트가 깔려있고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 없이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평택 자전거길을 들어서면 콘크리트 갈려 있고 안성천길은 콘크리트가 깔려있습니다.
팽성대교를 건너면 또 붉은 아스팔트가 깔려있는 자전거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에서 평택 국제대교까지 약 40km를 자동차와는 접촉이 거의 없는 자전거만의 도로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성환천 억새길은 자동차, 자전거 겸용도로이니 약간의 주의는 기울이셔야 합니다.
안성천 석봉리 부근부터 팽성대교 건너기 전까지 자전거 도로 공사를 하고 있어 우회를 해야 하는데 우회길이 비포장이라 로드를 타시는 분들은 펑크 나지 않도록 조심히 라이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평택 국제 대교를 지나면 둔포까지는 길이 좋으나 그 이후부터는 공도를 타는 코스이니 안전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침 8시에 출발해 갤러리아 도착했을 때가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천안에는 비가 막 쏟아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 젖었습니다. 자전거, 옷, 신발, 장갑 다 젖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번 라이딩은 PR을 많이 만들어 기분이 좋네요.
열심히 타서 실력이 조금은 성장한 기분입니다.
위 동영상은 Relive로 만든 코스를 보여 주는 동영상입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풍경사진을 많이 찍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도 GPX Data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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