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아저씨의 취미14 천안 태조산 야간 등산을 해보다. 저녁에 다리에 힘을 기르기 위한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를 했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좁고 어두운 곳, 혹시라도 다른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칠까 항상 조심스러운 계단, 그곳을 오르내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지겨워지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집과 가까운 태조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등산 시작한 지점은 태조산 공원 주차장이고요. 태조산 정상까지 갔다가 대머리 바위까지 갔다 오는 코스를 계획했습니다만 등산 도중에 셀카봉에 달려있는 스마트폰용 리모컨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그걸 찾느라 대머리 바위는 가지를 못 했습니다. 오랜만에 가니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더군요. 우선 위 사진의 공원 관리 사무소. 예전에는 매점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관리 사무소로 변경돼 있었습니다. 이제 뭔가 관리를 하려나 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2023. 3. 30. 삽교 한일식당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3월 18일 예산 삽교에 있는 한일식당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만남의 장소는 위의 지도와 같이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GS25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번 코스는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입니다. 코스를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최대 안전 위주의 경로로 구성했습니다. 아산 환경 과학 공원을 거쳐 태양광길을 거쳐 지나갑니다. 여기는 자전거 타니라 바빠 사진을 잘 못 찍었습니다. 라이딩 중에는 안전 때문에 사진을 못 찍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이딩 중 경치가 볼 건 별로 없습니다. 이제 이번 라이딩 중 가장 중요한 한일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 한일식당은 삽교시장 안에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넓은 장소에 깨끗한 건물을 지어 이동했네요. 식당의 오른편에 자전거를 세워둘 공간이 있어서 저렇게 일렬로 거치해.. 2023. 3. 19. 내 자전거 드레일러는 내가 정비 해보자. 오늘 라이딩 중에 뒷드레일러의 트러블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건 기계식 드레일러를 가진 자전거라면 어느 자전거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해결하는 첫 번째 방법은 돈을 챙겨서 자전거를 끌고 집에서 가까운 자전거 샾에 간다. 자전거를 산 샾에 간다면 보통 1년 A/S가 되므로 별도의 돈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샀거나 A/S기기간이 끝난 자전거는 추가적인 비용이 든다. 15000~18000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죽이 되든 밥이 되는 드레일러 정비하는 법을 배워서 스스로 정비를 하는 것이다. 한 번만 깨우치면 아주 쉽지만 깨우치는 그 순간까지는 혹시나 '내 자전거가 잘못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에 습득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샾에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 2023. 3. 11. 엽돈제 80km 라이딩, 힘들어 죽는 줄.... 오늘은 천안에서 입장이라는 곳을 거쳐 엽돈제를 넘어 진천군의 백곡이라는 곳까지 갔다 독립기념관 쪽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다녀 왔습니다. 오늘도 너무 힘들어 같이 간 동료들에게 끌려다녔네요. 블로그용 사진을 잘 찍지 못 했습니다. 너무 힘이 얼었어요. 총 거리는 80km, 획득 고도는 1296m 입니다. 고개가 많아서 좀 힘든 코스입니다. 엽돈제를 올라가던 중 아래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경사가 별로 안 되는 것처럼 보여도 약10% 정도 됩니다. 엽돈제 정상에서 진천방향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별거 없습니다. 오늘은 사진을 많이 찍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다음 라이딩에서 좀 더 많은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2023. 3. 1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