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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 본, 가 본, 먹어 본 리뷰

부산 회동수원지에 있는 "선유도원"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by 구르는 자전거 2023. 4. 24.

정확히 오늘 4월 23일 부산을 떠나면서 카페를 무지하게 좋아하시는 제 마누라님께서 카페를 한 곳 선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들르기로 했습니다.  

카페 이름은 선유도원

카페의 주소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상현로 64입니다. 

카페가 꽤 크고 유명한 곳인 듯했습니다. 

저야 아무것도 마누라님께서 찍어주는 장소로 운전만 했을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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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전경

가게 밖 주차장 모습입니다. 꽤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게 바로 옆은 약 6면 전도의 주차장 밖에는 없지만 주차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20대 이상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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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

출입구는 정말 조촐합니다. 엄청 큰 간판도 없고요. 초행길에 자칫하면 지나칠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주문하는 곳

여기서 빵을 고르고, 음료를 선택한 뒤 줄을 섰다가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그럼 그 진동벨을 들고 자리를 찾아 앉으시면 됩니다. 

건물 배치도

위의 사진은 건물 배치도입니다.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고요. 출입구와 카운터등은 동천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천과 동제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요 서제는 1층입니다만 옥상에 돌로 구성된 Rooftop Garden이 있습니다.

동쳔 2층

이 사진은 동천 건물의 2층입니다.  한쪽 벽면은 우리로 되어 있어 밖의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동천 건물을 나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서제 건물과 가는 길이 보입니다.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면 동제 건물이 보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서제의 Rooftop Garden으로 가는 길입니다.

동제 2층

동제 2층은 수원지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은근 인기 많은 자리일 듯합니다.

동제 1층

동제 1층입니다.  오른쪽은 회동 저수지를 바라보는 쪽이고 왼쪽은 내부의 정원을 바라보는 쪽입니다. 

홀이 넓고 사람이 많아 은근히 시끄러웠습니다.

계단 밑에는 냅킨등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 있더군요.

동제에서 냅킨이 없다고 동천 건물에 있는 카운터까지 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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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제 내부에서 바라본 뷰

정원 쪽은 뷰가 별로 볼 게 없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더 볼 게 없더군요.

카페를 잠시 나와 서제의 옥상 뷰를 찍어 봤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여기서 차 한 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돌로 되어 있는데 꽤 잘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제 전경

출입문을 나와 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면서 동제의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건물의 생김새가 좀 독특합니다. 1층 시멘트 건물에 2층 양철 건물을 올려놓은 느낌이랄까요.

저수지 쪽에서 바라본 선유도원의 모습입니다.  동제만 눈에 띄게 보입니다. 

저희는 거기서 애플시나몬 에이드와 카페라테를 시켰는데요. 

제가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잠시 들러 차만 마시고 나온 거라 음식의 맛에 대해서는 뭐라 평가를 못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커피를 음미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함부로 평가하면 저 카페에 실례가 될 듯합니다. 

 

참 깔끔하고 인기 많은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가보세요.

그럼 이만...